2015년 6월부터 주식거래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됩니다.
주식가격제한폭확대시기가 다가오면서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이 교차하고 있는데,
중소형주 위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을 하는 전망이 있지만,
대형주가 반사이익을 얻어서 주가상승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주식거래가격제한폭 확대는 코스피 대형주의 상승계기라는 전망
한 증권사에서는, 주식거래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다면,
상대적으로 덩치가 가벼운 중소형주의 변동성이 커지게 되면서,
대형주가 반사이익으로 주가상승을 하게 되거나,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커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중소형주의 가격등락폭이 커질수록 투자자들은 보수적으로 투자를 실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보이면서,
이 때문에 대형주 또는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자금이 몰리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했습니다.
그리고 코스닥의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것 역시 코스닥의 자금을 코스피 대형주로 몰리게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주식거래가격제한폭 확대는 중소형주의 상승계기라는 전망
반면, 한편에서는 주식거래가격제한폭 30%로 확대되면,
중소형주가 더 상승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기록으로 볼 때,
상한가의 발생횟수가 하한가보다 훨씬 많고,
중소형주에 해당될수록 상하한가로 가격제한폭까지 가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 증권사 관계자에 따르면,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은 추가상승 기대가 크므로 추가수요가 지속되는 경향이 있는 반면,
하한가 종목은 기술적반등을 노리는 수요가 언제든 존재하므로,
이런 특성 때문에 중소형주의 상승계기가 되리라는 전망을 내놓게 되었다고 합니다.
투자자보호장치 및 안정장치 필요 의견
주가상승에 대한 전망보다는,
투자자보호장치 및 안정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가격변동성이 커지게 되면 투자자들의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공매도 공시제도 및 신용공여 비중정책 등으로 투자자보호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더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