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국가대표 양궁선수 기보배 선수가 모델 겸 배우인 최여진씨의 모친으로부터 개고기 식용논란으로 비난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남자유도 국가대표 안바울 선수까지 개고기 식용논란으로 비난받는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기보배 선수의 부모님으로부터 기보배 선수가 개고기를 섭취한다는 내용이 밝혀지면서 최여진의 어머니에게서 맹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씨의 모친과 최씨 모두에게서 사과문이 올라오면서 이 논란은 사그라드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의외의 단체에서 다시금 비난을 재기하면서 논란이 더 커지는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개고기를 반대하는 친구들 (ADF: Anti-Dogmeats Friedns)’라는 단체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남자유도 국가대표 안바울 선수를 지목하고 있고, 안 선수의 인터뷰 내용 중 ‘부모님이 중요한 대회가 열리면 꼭 개고기를 싸들고 찾아와 응원한다.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더 힘이 난다’ 부분에 밑줄까지 쳐서 번역해 소개하는 등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댓글의 내용에도 비난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해외네티즌과 국내의 개고기 반대 네티즌들이 모두 댓글로 비난을 하고 있는데, 인육까지 거론하는 등 비난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보배 선수에 대한 내용에는, 장혜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두고, 개고기를 섭취하지 않아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것이냐는 내용의 비난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안바울 선수는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남자유도 66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