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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라면이 몸에 해로운 이유와 라면을 먹으면 얼굴이 붓는 이유 및 라면을 먹은 후 얼굴이 붓지 않는 방법

라면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간식 또는 별식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인기가 있는 라면이지만, 한편에서는 건강에 해로운 음식이라는 인식도 있기 때문에, 

라면을 먹을 때에는 항상 몇 번을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참 많이 있습니다.


실제 여론조사의 결과를 보아도 라면의 양면성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한 여론조사의 결과에 의하면, 라면이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74%를 차지했고,

몸에 좋다고 말한 비중은 13%, 그 외 무응답이거나 의견을 유보한 비중도 13%로 나타났습니다.


즉, 몸에 좋지 않다고 답한 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런 인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라면의 소비량은 엄청난 수준이며,

간식으로써, 또는 야식으로써 라면을 먹는 것에 대한 유혹을 쉽게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라면이 몸에 해로운 이유


1. 높은 열량


라면은 높은 열량의 음식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입니다.

라면 한봉지는 약 400kcal 이상의 열량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고열량 음식에 분류됩니다.

따라서 다이어트에 악영향을 끼치며, 비만의 위험도 안고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2. 높은 나트륨 함량


라면은 나트륨 함량도 꽤 높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의 컵라면 약 12종을 선별해서 나트륨 함량을 조사해 본 결과,

하나의 컵라면에 평균 1,780mg에 달하는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이 중 작은 용기의 컵라면 9종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약 1,590mg,

그리고 큰 용기의 컵라면 3종에서는 약 2,360mg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나트륨은 대부분 라면의 스프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라면을 먹을 때에는 웬만하면 국물을 모두 먹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라면과 얼굴의 붓기


1. 라면을 먹으면 얼굴이 붓는 이유


라면에는 높은 수준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트륨은 주로 몸의 부종을 일으키는 특징이 있는데,

라면의 나트륨이 라면을 먹으면 얼굴이 붓게 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야식으로 라면을 먹은 후 다음날 아침에 얼굴이 붓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데,

사실은 라면 뿐만 아니라 나트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모든 음식을 밤에 먹는다면, 아침에 얼굴을 붓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야식 후 얼굴이 붓지 않으려면?


라면 뿐만 아니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얼굴을 붓지 않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밤에는 웬만하면 라면을 포함하여 찌개 등의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몸이 붓는 경험을 자주 하게 된다면, 하루에 소금의 섭취를 약 5g 이하의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3. 라면을 먹은 후 얼굴이 붓지 않으려면?


소금의 주 성분은 염화나트륨입니다.

염화나트륨은 칼륨성분과 서로 교체되는 성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을 때 칼륨을 함께 섭취하게 된다면 염화나트륨 성분을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라면을 먹은 후 얼굴이 붓지 않기 위해서는 칼륨함량이 높은 음식을 함께 섭취하면 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칼륨의 함량이 높은 음식물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해조류: 미역, 다시마, 김, 파래 등

과일류: 바나나, 사과 등

기   타: 감자, 콩, 버섯, 시금치 등

우   유: 우유의 단백질이 나트륨으로부터 위를 보호하는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