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 관심이 있거나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단백질은 정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특히 탄탄한 근육을 키우기 위하여 피트니스 클럽에 다니고 있거나, 또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큰 편입니다.
그러나 어떤 것이라도 그러하듯이,
단백질 역시도 너무 많은 양을 먹게 된다면 몸에 이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백질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게 된다면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일 경우에 더욱 그러한데,
이 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는 비만이 대표적이고, 그 외에도 심장질환 및 신장결석 등의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신장결석의 경우는 미국의 국립보건원에서도 자료를 발표한바 있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칼슘과 푸린이라는 성분을 소변에 농축시켜서 신장결석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을 너무 과다하게 먹게 되면 과일 및 채소, 그리고 통밀 등을 그만큼 덜먹게 되는데,
이러한 식습관은 섬유질 부족을 유발하므로 육체피로는 물론 변비까지도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활동량이 많지 않은 경우
물론 이런 증상들은 동물성 단백질, 즉 육류섭취를 너무 과다하게 많이 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과다섭취의 기준과 적당한 섭취의 기준에 대해 알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단백질섭취의 적당량은 하루 약 56g 정도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칼로리로 따진다면 하루 권장 칼로리의 약 10~35% 정도에 이르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나머지 65~90%의 칼로리는 동물성 단백질 이외의 음식을 섭취하면서 보충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활동량이 많은 경우
만약 하루 중의 활동량이 많은 편이라면 좀 더 많은 양의 단백질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업무에 종사를 한다거나 평소에 취미활동으로 운동을 즐기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이런 경우라면, 자신의 체중 1kg당 1.2~1.7g 정도 수준의 단백질 섭취를 하면 됩니다.
즉, 자신의 체중이 65kg 정도가 된다면 78~80g 정도의 단백질 섭취는 괜찮다는 의미입니다.
단백질 섭취의 방법
일반적으로 단백질은 동물성보다는 식물성이 더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식물성 단백질에는 기름기 및 지방이 적은 편이면서 신선도도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백질이 풍부한 견과류 또는 콩류를 육류와 함께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근육량을 늘리는데 관심이 있다면,
웨이트트레이닝을 마친 후로부터 약 30분 이내에 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량을 늘리는 것은 물론, 운동 후의 회복에도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