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안구건조증 원인 및 증상과 안구건조증의 간단한 예방법

안구건조증은 주로 노인에게서 발병하는 질환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환경의 변화와 생활 및 업무습관의 변화 때문에 청장년층에게서도 안구건조증의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 층에서는 안구건조증의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노년층에서 발병하는 병이라고 치부하여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자주 있기도 하며,

노년층이라 하더라도, 안구건조증의 초기의 증세가 단순한 노안과 백내장과 비슷한 특징이 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은 질병이라고 생각하여 치료를 미루어서 더 악화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안구건조증의 원인 및 대표적인 증상과 간단한 예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봅니다.



■ 안구건조증 원인


1. 치료의 방치


안구건조증은 발병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노안의 증상 또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인식하여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치료를 방치하게 되면 더욱 악화되게 됩니다.



2. 여러가지 질환과 연관


40대 이상의 갱년기 시점이 되면, 노안증상 외에도 결막, 안검, 각막 등의 다른 종류의 눈의 질환 뿐만 아니라 전신질환과 연관이 되어서 안구건조증이 발병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 안구건조증 증상


1. 눈물의 마름


눈물은 눈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며,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점액층: 각막과 닿아 있는 가장 안쪽

수성층: 중간 부분

기름층: 가장 바깥쪽


이 중 기름층은 눈을 깜빡일 때마다 기름을 배출해서 눈물이 빨리 마르는 것을 방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3개의 눈물층 중 어느 한곳에라도 이상이 생긴다면 눈물이 빨리 마르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보통 8~10초마다 눈물이 마르게 되지만, 

안구건조증의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보다 훨씬 빠른 2~4초마다 눈물이 마르게 됩니다.



2. 눈물흘림증의 증상


안구건조증의 증상이 심각한 편이라면 눈물흘림증의 증상까지 함께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노년층의 안구건조증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으며,

눈이 건조한 상황에서 차가운 바람을 정면으로 쐬게 되거나, 심하게 눈부심을 느끼게 되면서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것이 그 증상에 해당됩니다.



■ 안구건조증의 간단한 예방법과 치료


안구건조증은 평소에 관리를 잘하기만 해도 증세를 호전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평소에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한데,

젖은 수건 또는 가습기를 이용해서 실내의 습도를 공급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안구건조증의 증세가 심한 경우라면 인공눈물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 인공눈물의 이용


인공눈물은 주로 안구건조증의 증상이 보통을 넘어서는 경우에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완전히 치료를 한다기 보다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더 이상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게 됩니다.


인공눈물은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보존제가 없는 일회성 용기, 그리고 약병용기가 그것에 해당됩니다.

그런데 약병용기를 너무 자주 이용하게 된다면 보존제가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사용하되,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안구건조증과 라식수술


만약 안구건조증의 증세가 있는 상황에서 라식수술을 받았다면, 그 때부터는 세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염증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악화되었다면, 항생제 및 면역억제제, 그리고 점액활성제 등으로 복합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심한 경우에는 수술


만약 안구건조증 때문에 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불편함을 느낀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때 증상이 너무 심각한 것으로 판명된다면, 누점폐쇄술 또는 누소관폐쇄술과 같은 수술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